‘2012 한국 HRD대상’… 기업 최초 5년 연속 수상직급별 업무별 체계화된 교육 훈련 시스템 가동 중
  • ▲ ⓒ왼쪽부터 임세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김용순 대한항공 인재개발실장, 엄준하 한국 HRD협회 이사장.
    ▲ ⓒ왼쪽부터 임세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김용순 대한항공 인재개발실장, 엄준하 한국 HRD협회 이사장.

    대한항공은 15일 한국HRD협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동주관으로 열린 ‘2012 제10회 한국HRD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HRD 경영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HRD대상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 상은 HRD분야의 발전 및 저변 확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교육기관, 공공기관, 전문강사 등에게 수여한다.

    인적자원개발 전략과 인재육성 성과 등을 심사하는 ‘HRD 경영 종합대상’과 교육훈련 성과를 심사하는 ‘교육기관 대상’, 인사담당 최고책임자(CHO) 대상 등 8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대한항공은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HRD 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인력개발원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에서부터 직급별, 업무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개발한 신규 임원 대상 맞춤식 MBA 프로그램인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팀장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직접 개발한 리더십교육(KTDP), 부장 승격 대상자에게 전문지식과 관리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AMS’ 등을 운영 중이다.

    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한국어와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로도 학습이 가능하게끔 하는 한편 해외 현지 직원들을 위한 전담 교육그룹도 신설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