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송승헌이 영화 '인간중독'에 대한 신동엽의 반응을 폭로했다.

송승헌은 지난 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부터 함께하며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승헌은 개봉을 앞둔 영화 '인간중독'에 대해 진지하게 소개했다. 이어 "내가 이 '인간중독' 영화를 한다고 하니까 동엽이 형이 '네 엉덩이 나와, 안 나와?'라고 묻더라. 역시 동엽이 형 답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송승헌과 같이 사우나를 잘 가는 편인데 몸미 정말 예쁘다. 넓은 가슴도 그렇지만 엉덩이가 예술이다. 송승헌의 엉덩이는 나와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멜로.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마녀사냥 송승헌,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