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41)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남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한 매체는 "임상아가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올리비아가 있다.  

임상아와 제이미 프롭의 정확한 이혼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임상아의 과거 방송 활동 등을 감안하면 최근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 

임상아의 남편 제이미 프롭은 유태인으로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음반 프로듀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이력도 있으며, 미국 내에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다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뉴욕 파슨즈 디자인 스쿨에서 2년간 수학한 뒤 인턴 8개월, 어시스턴트 1년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딴 잡화 브랜드 상아(SANG A)를 런칭했다. 

[임상아 이혼, 사진=살림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