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첫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재스퍼 조가 베일에 싸인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Mnet '슈퍼스타K6' 측은 "지난 첫 방송 마지막 장면에 등장해 조각 같은 외모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재스퍼 조가 내일 밤 두 번째 방송에서 고(故)김현식의 '이별의 종착역'을 선곡해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29살의 캐나다와 영국 유학파 출신의 아트디렉터인 재스퍼조는 지난 첫 방송 이후 아버지가 가수 조하문이며 삼촌이 배우 최수종임이 밝혀져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매력적인 미소로 여심을 뒤흔든 그가 삶의 애환을 애절한 가사와 처연한 멜로디로 표현한 명곡 '이별의 종착역'을 어떻게 소화했을지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일 방송될 Mnet '슈퍼스타K6' 2화에서는 애절한 발라드적 감성의 현직 교도관과 K-POP 커버곡으로 유튜브를 점령한 남성 흑인 뮤지션,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독특한 음색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등 남다른 스타일을 가진 기대주들이 대거 등장한다. 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슈퍼스타K6' 재스퍼 조,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