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가 자신을 쏙 빼닮은 딸 올리비아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MC 강호동 김정은)에는 최백호, 박근형, 박혁권, 이필모, 임상아, 악동뮤지션 등이 출연해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10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한 임상아는 딸과 정해지는 날에 만나야 하는 것을 털어 놓으며 "이제 10살이 된다. 장래희망은 올림픽 체조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임상아는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는데 '내가 왜 이렇게 그리워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기다림의 훈련을 하고 있는데 아직 잘 안된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임상아의 딸은 수줍은 미소가 눈길을 끌었으며, 또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했다. 

['썸씽' 임상아 딸 공개, 사진=SBS '썸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