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로우 비디오'가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는 개봉 전날인 1월 1일 오후 3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 CGV 무비차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주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던 '메이즈 러너'는 물론 '제보자', '마담뺑덕'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기록으로,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입증하고 있는 것. 

3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헬로우 고스트'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오달수, 남상미, 고창석, 진경, 김강현 등 명품배우 군단까지 가세해 올 가을 극장가에 따뜻한 관심과 함께 단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 10월 2일 개봉한다. 

['슬로우 비디오' 예매율 1위,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