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감독 이수성)이 12월 개봉을 확정 지은 동시에 1차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하 '어우동')은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룻밤을 꿈꾸게 만들 정도의 미모를 지닌 한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양반이라는 신분을 버리고 어우동이라는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어우동' 1차 포스터 최초 공개 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하반기 극장가의 대세 영화임을 입증했다. 특히, '어우동'은 파격적인 영상으로 사극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방자전', '후궁: 제왕의 첩'의 뒤를 이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강렬한 색감과 인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 그리고 오묘한 분위기까지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어우동' 1차 포스터는 송은채를 비롯 백도빈, 여욱환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네티즌들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꽃으로 태어나 독으로 기록된 여인"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어우동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명품 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어우동' 1차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빨리 보고 싶다~ 두근두근 설렘", "어우동을 영화로 어떻게 풀어냈을지 기대된다", "송은채 연기 변신 완전 기대 중", "뭔가 색다른 느낌의 영화가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우동: 주인 없는 꽃' 포스터, 사진= 조이앤컨텐츠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