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올라 항암효과 현대 의학으로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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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라비올라는 브라질과 필리핀, 페루 등 열대지역에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로, 이들 지역주민들은 간염과 항암치료, 피부질환, 고혈압, 정신질환 등의 치료에 널리 특효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잎은 일상적으로 차로 만들어 마시는 기호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매는 그대로 식재료로 사용하거나 통조림 등으로 가공하여 유럽과 북미 등지로 수출된다. 사진=그라비올라앤네이처
    ▲ 그라비올라는 브라질과 필리핀, 페루 등 열대지역에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로, 이들 지역주민들은 간염과 항암치료, 피부질환, 고혈압, 정신질환 등의 치료에 널리 특효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잎은 일상적으로 차로 만들어 마시는 기호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매는 그대로 식재료로 사용하거나 통조림 등으로 가공하여 유럽과 북미 등지로 수출된다. 사진=그라비올라앤네이처

     

     

    간염과 암,  피부질환, 고혈압, 정신질환 등에 치료 효과가 크다고 알려진 열대 다년생 식물 그라비올라를 이용한 건강음료 '네이처시크릿'이 출시됐다.

     

    그라비올라앤네이처의 김덕진 대표는 심한 전립선 암으로 병원치료를 받던 지인이 그라비올라의 효능에 대해 듣고 이를 수입해 복용한 후 눈에 띄는 효과를 본 것을 확인한 후 건강식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라비올라와 모링가 등 열대건강식물을 주 재료로 하는 국내 최고의 자연주의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제조해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70년대 다국적 제약기업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그라비올라는 항암효과가 화학적 항암제에 비해 수 천 배 내지 1만 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천연항암제 또는 차세대 항암제 후보로 주목을 받은바 있으나, 유효성분인 아노나세오스 아세토제닌(Annonaceous acetogenins)을 화학적으로 합성하는데 실패하여 약으로 개발하지 못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후 각 대학과 연구기관이 항암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내면서 학계에 알려졌다. 1976년에는 미국 암센터(National Institute of Cancer)도 그라비올라의 식물독성물질이 대부분의 악성세포를 파괴하는데 효과적인 것을 인정한 바 있다.

     

    그라비올라앤네이처()그라비올라는 특히 일반적인 항암제와는 달리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는 선별적 치료작용이 있어 건강보조식품으로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면서 네이처시크릿은 재료를 넣고 끓여내는 일반적인 식물추출 건강음료와는 달리 고온고압의 수증기로 쪄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보다 진한 그라비올라 추출액을 제품화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그라비올라는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효과가 탁월하다네이처시크릿은 전문적인 항암제로 개발된 것은 아니며, 건강보조식품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현대 과학으로도 그 효과가 증명되고 있는 만큼 국민 건강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진주=강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