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0억 이상 사회공헌 지속 BMW 미래재단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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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1위 BMW그룹 코리아가 연간 30억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국내 청소년 인재육성을 강화하는 등 사회공헌에서도 업계를 리딩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 파워에,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사업 발굴 활동이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2011년 '한-EU 협력상 최고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

    ◇업계 1위, 미래재단 기부도 톱=BMW그룹 코리아가 2012년 한국에서 펼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만 36억 3,9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이중 미래재단을 통해 19억 7,500만원을, 그리고 기타 차량 기증 등을 통해 16억 6,400만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BMW코리아, BMW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 해당 딜러사의 매칭 기부가 이루어져 기금을 조성하며, 2013년에는 총 3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2011년 7월 공식 출범한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특히 세계적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가장 핵심으로 앞세워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과 학생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 간접적인 지원이 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과 행사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 과학자 응원=가장 대표적인 목적사업이 '주니어 캠퍼스'.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 창의교육 사업이다.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벨트(World) 내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2013년부터 초등학교 교과과정 핵심 원리로 도입된 STEAM 교육이론을 접목했다.

    2012년 11월부터 11.5톤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하여,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지역을 방문하여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올해 BMW 드라이빙 센터 개관과 함께 문을 연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2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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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2013년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의 순회 방문해 총 1만8,778km거리를 이동하며 297회가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전국의 110개 초등학교, 분교 및 아동복지시설의 총 7,900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을 주로 방문하며 지역간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운전교육을 제공하는 ‘키즈 드라이빙 스쿨’도 연내 운영할 계획이다.

    ◇꿈과 희망 심어 주는 멘토링=지난 9월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1기를 마쳤다. BMW코리아와 딜러사가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사업으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전문가 12명이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2 전담 멘토로서, 2013년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1년 동안, 월 1회, 10여 차례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누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정비 기술과 관련된 진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전문 기술인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언 등도 함께 제공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4명의 청소년들은 멘토가 속해 있는 BMW 서비스센터 방문, 부산국제모터쇼 관람, 문화 체험을 비롯하여 지난 9월에는 중국으로 ‘필드 트립’을 다녀왔다.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필드 트립은 참가 학생들에게 중국 BMW 심양 공장과 BMW 파워트레인 엔진 공장 견학의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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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1기는 이번 필드 트립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1월 새로운 2기가 출범한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응원=미래재단은 대학생들에게 ‘책임 있는 미래 리더십’을 심어 주고자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을 올해로 3년째 후원하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 기반의 사업모델,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기술, 특허기술과 같은 우수기술 기반 사업모델에 대한 창업경진대회로서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 체득과 창업기회 도모를 돕는다.
     
    올해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전담 멘토링제’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기술과 비즈니스 분야의 멘토 2명을 지원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다=미래재단은 희망나눔학교를 3년 째 후원하고 있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동안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미래재단이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방학 중 점심 급식과 야외활동, 문화체험, 집단활동, 학습지도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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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겨울에는 전국 253개 초등학교, 5,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 했으며, 2013년 겨울에는 전국 246개 학교 5,355명의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여름 방학까지 후원을 확대한 첫 해로, 겨울에는 전국 245개 학교 4,997명, 여름에는 전국 218개 학교 4,220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처음 시작한 올해 여름에는 서울지역 11개 학교, 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환경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