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희와 배우 소유진의 과거 훈훈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희는 지난해 12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도 맘씨도 아름다운 그녀들 '하미모', '따사모'. 난 행복한 여자. 감사합니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희를 응원하기 위해 뮤지컬 '올슉업' 공연장을 방문한 배우 소유진, 김성은, 전혜빈, 박수진과 방송인 박지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희는 현재 뮤지컬 '올슉업'에서 산드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하미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약자로 박지윤, 가희, 김성은, 박수진 등이 활동하고 있다.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준말인 '따사모'는 국내 최초 연예인 봉사활동 단체다. 김선아, 안재욱, 류시원, 차태현, 유진, 서지혜, 소유진, 가희, 이소연, 김원희, 김규리 등의 스타들이 있다.  

한편, 가희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소유진과 함께 출연해 "2012년 애프터스쿨 졸업 이후,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 당시 소유진이 해 준 말 한마디가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가희 소유진, 사진=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