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등장에 '마녀사냥' MC들이 과거 나쁜 여자와의 연애담을 털어놓는다.

최화정은 3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부터 참여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이 키스의 의미는 10년 뒤에 말해줄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여자의 사연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최화정은 MC들에게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이성과 사귄 적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동엽은 "어렸을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성을 만났다. 그래서 실제로 누군가와 사귄 것은 몇 번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하는 신동엽에게 성시경은 "신동엽이 갑자기 고해성사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허지웅마저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4명을 동시에 만나고 있더라"고 말하며 자기고백을 이어나갔다. MC들은 "최화정이 물어보니 모든 것을 술술 털어놓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각자의 경험을 공개했다. 

나쁜 여자에게 당했던 신동엽-성시경-허지웅-유세윤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7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녀사냥' 최화정,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