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결혼설에 대해 골프선수 안성현의 소속사 측이 부인하고 나섰다. 

안성현 소속사 스포티즌 관계자는 13일 "확인 결과 안성현과 성유리가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가구를 보러 갔다는 기사에 대해 "안성현이 12월 말에 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서 국가대표 상비군 합숙 훈련에 때문에 상주에 머물고 있다. 약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서울에 없었는데 가구점에 어떻게 가겠냐"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성유리와 안성현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함께 가구를 보는 장면이 목격되는 등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고 보도했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2013년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안성현 성유리 결혼설 부인, 사진=뉴데일리 DB/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