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앞둔 배우 송중기가 김무열(33)과 윤승아(32) 결혼식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4일 오후 1시 경기도 남양주 한 웨딩홀에서 가족들과 친지, 지인 등을 초대해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김무열과 절친인 배우 조정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그룹 에이트의 이현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송중기가 평소 친한 윤승아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참석했다. 

지난 2013년 8월 2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한 송중기는 오는 5월 2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날 송중기는 이광수, 김기방 등 친한 동료들과 결혼식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1년 말부터 교제해 2012년 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따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으며, 최근 커플 화보차 다녀온 유럽여행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송중기 김무열 윤승아 결혼식 참석, 사진=엘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