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교통안전대상 공모 포스터.ⓒ손해보험협회 제공
    ▲ 지난해 교통안전대상 공모 포스터.ⓒ손해보험협회 제공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이들을 표창해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5 선진교통안전대상' 공모를 6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회 교통안전포럼(공동대표 주승용, 이상민)이 주최하고, 국무조정실·국민안전처·교육부· 국토교통부·경찰청·손보협회가 후원한다.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관련 법률 제·개정과 교통문화 선진화를 목적으로 발족한 19대 국회 교통안전 연구모임으로,  국회의원 110명이 가입돼 있다. 

    공모 대상은 △지역사회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봉사 활동 우수 시민 △교통안전 법·제도개선 활동 우수자 △교통안전 연구와 교육 실적 우수 교육자 △교통안전 홍보와 언론보도 활성화에 기여한 언론인 △교통안전 활동 지원 우수 민간기관과 임직원 등이다.

    원칙적으로 신청자는 공적사실 확인을 위해 증빙자료를 별도로 첨부하고 추천기관 대표의 직인을 받아야 하지만, 올해는 소속 단체가 없어 소속 대표 추천과 공적조서 작성이 어려운 사람도 공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공모기준을 개선했다.

    교통안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경찰서·국토관리청·학교 등에서 소속 단체가 없는 교통봉사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해당 기관의 추천을 받은 이는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개인부문 수상자 80여명은 평가에 따라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교육부·국토교통부·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을 받으며, 소정의 부상금과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받는다. 

    다만 △훈장은 15년 이상 △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 △장관 표창은 3년 이상 교통안전 분야에서 공적을 쌓아야 수상이 가능하다.

    단체부문은 조건에 해당되는 일정 단체를 선정해 주최기관인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후원기관인 손보협회가 감사패와 소정의 부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교통전문가와 학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오는 11월 중에 선진교통안전대상 준비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