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건국대 등 서울 주요 12개교 경쟁률 8.36대 1로 조사돼
  • ▲ 건국대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요강 표지.ⓒ건국대
    ▲ 건국대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요강 표지.ⓒ건국대

     


    건국대, 동국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모집한 재외국민 특별전형 경쟁률이 치열하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2016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접수 결과,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등 서울 주요 12개교의 경쟁률은 8.36대 1로 나타났다.

    12개교의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총 지원자는 정원외 2% 모집인 재외국민 전형 6529명을 포함해 해외 전교육과정 이수자 2436명, 새터민(북한 이탈주민 학생) 392명 등 모두 9357명이다.

    이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12.9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한양대로 조사됐다. 한양대는 12개교 평균 경쟁률 8.36대 1보다 높았으며 지난해보다 한양대가 기록한 12.54대 1보다도 상승했다. 뒤이어 서강대(12.25), 동국대(10.37), 건국대(9.47)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동국대는 지난 4일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54명 모집에 총 560명이 지원하며 수시모집 6회 제한 제도가 실시된 이후로는 최고 경쟁률(10.37)을 보였다.

    동국대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자연계가 11.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인문계는 10.21대 1, 예체능계는 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가 16대 1로 가장 높았고, 화공생물공학과가 15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건국대 모집단위별로는 문과대학이 15.6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공과대학 14.7대1, 정보통신대학 12.5대1, 수의과대학 10대1, 이과대학 9.5대1, 예술디자인대학 8.5대1, 상경대학 8.1대1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전형 일정은 동국대가 일반재외국민, 12년 해외 전교육과정 이수자(재외국민), 새터민 전형 모두 1단계 필답고사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고사 2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영화영상학과의 경우 영어 60%, 국어 40%를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60%와 수학 4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건국대는 오는 16일 필기고사를 거쳐 오는 8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형 간소화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인문계-자연계 2단계 면접고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예체능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지원자격별로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 영주교포, 기타재외국민자녀(현지법인 근무자 자녀, 자영업자 자녀, 석박사과정 유학생 자녀), 외국인(본인만 외국국적 취득자, 복수국적자 제외) 등을 선발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