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23명, 항공기 교체 영향 4시간 20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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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회항 원인이 엔진오일 계통 결함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서 타슈켄트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어버스 330)는 기체 결함으로 1시간 만에 회항했다.

    이에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123 명은 동일기종으로 오후 9시 20분 갈아타고 다시 타슈켄트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