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리더십' 등 다양한 측면 고려.‥'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12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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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수 부사장(왼쪽)과 정경득 부사장(오른쪽).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26일 이사회를 개최해 한상범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12명 등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상범 사장의 부회장 승진은 14분기 연속흑자와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들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결과로, 능력과 성과주의에 입각한 LG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
한 사장은 세계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 시장을 상대로 적극적인 경영을 펼쳐 중국 메이저 고객사 확보와 광저우 패널공장의 성공적인 가동을 가능하게 했다. 한 사장은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부사장 승진에는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과 정경득 IT·모바일 사업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은 글로벌 No.1 기업 이미지 확보를 위한 적극적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광저우 패널공장 공장의 성공적 셋업 등 다양한 국내·외 건설투자를 원만한 협력으로 이끌어 냈다.
정경득 IT·모바일 사업부장 역시 최적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등 수익성 제고를 주도했다. 특히 주요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사업의 성공기반 확보에 기여했다.
아울러 IT모바일 개발 전무가인 김병구 IT·모바일 개발그룹장, 노경안정화와 조직개발 등 HR제반 영역을 관리해온 김성민 HR그룹장, TV제품 영업·마케팅을 주도해 사업에 기여한 이상훈 TV 영업·마케팅 그룹장, LG디스플레이 최초의 해외 패널공장 셋업과 조기 양산체제 구축에 기여한 이철구 광저우(LGDCA) 패널공장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고규영 MI 담당 ▲김광진 OLED 영업·마케팅담당 ▲김세준 Global Operation2담당 ▲김용범 TV 상품기획담당 ▲김주일 파주품질담당 ▲김찬호 R&D 기획관리담당 ▲박성배 산업안전담당 ▲손영준 홍보·대외협력담당 ▲신영봉 OLED 기획관리담당 ▲이상걸 AD 개발4담당 ▲허중범 광저우법인장 ▲홍순광 AD PO 제품 개발실장 등을 상무로 신규선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에 대해 "OLED 사업의 실행력과 모바일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시장선도에 필요한 근원적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결과"라며 "단기 성과와 함께 중장기 미션준비 정도, 가능성, 리더십 등 다양한 측면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