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25㎡ 지상18층 19개동… 유·초·중·고 교육입지 우수
  • ▲ 세종시 3-3생활권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 투시도.ⓒ중흥토건
    ▲ 세종시 3-3생활권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 투시도.ⓒ중흥토건

    세종 봄 분양시장이 열렸다. 첫 주자는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지난 8일부터 분양에 나선 세종시 3-3생활권 L3블럭 '중흥 S-클래스 에듀마크'이다.

    중흥 S-클래스는 지난해 2-1생활권에서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는 등 세종에서 여러 아파트 분양을 성공리에 마친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중흥 S-클래스 에듀마크는 지하 2층 최고 지상 18층에 19개동으로 건설된다. 동 배치는 남향 위주로 이뤄져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84~125㎡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음에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돼 눈길을 끈다. 수도권 전셋값 수준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세종에서 중대형 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을 수 있는 셈이다.

    중흥 S-클래스 에듀마크는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과 홈네트워크건물 AA 등급 예비인증으로 스마트단지를 구현한다.

    무인 경비·택배시스템, 차량 통제 시스템, 폐쇄회로(CC)TV 설치(200만 화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2-1생활권에서도 적용했던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태양광·지열 발전시스템 등도 도입한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 단지 내 공동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카페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과 건강센터, 도서관, 경로당, 보육·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금강 수변공원이 가깝고 비학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부에는 공원형 조경까지 갖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중흥 S-클래스 에듀마크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최고의 교육입지다. 3생활권에서 유일하게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는 오는 2018년까지 3-3생활권에 8개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 시점에 맞춰 입주민 자녀의 등하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우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들어설 위치가 단지와 가깝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세종시-대덕 테크노밸리 간 연결도로와도 인접해 대전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중흥 S-클래스 에듀마크가 들어서는 세종시 3-3생활권은 세종시 도시행정의 중심지로, 세종시청·교육청·국토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의 주요 기관과 가깝다. 세종시버스터미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중흥 S-클래스 관계자는 "금강라인을 따라 형성된 주거지여서 1·2생활권과 비교했을 때 높은 쾌적성이 장점"이라며 "오는 5~6월부터는 거주자 우선공급제도가 완화돼 세종 이외 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지는 만큼 이번에 세종시에 사는 직장인의 수요와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들어선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