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국제공항서 공식 후원 항공사 협약식 실시
  • ▲ 사진은 홍보대사 조인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미주지역본부장(왼쪽)과 이대호 선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나항공
    ▲ 사진은 홍보대사 조인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미주지역본부장(왼쪽)과 이대호 선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국제공항에서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선수와 '2016년 미주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대호 선수가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로 도약하는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해 미주지역 홍보대사로 위촉 및 공식 후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대호 선수는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불편 없이 시애틀을 오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줘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미주지역본부장은 "올해 미국에서 이대호 선수의 뛰어난 활약과 시애틀 매리너스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아시아나항공도 올 한 해 더욱 분발해서 최고의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 등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