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여성의 자립을 위한 성공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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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현지시각) 베트남 하이즈엉성 3.8 직업훈련센터에서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 (왼쪽 첫번째), 하이즈엉성 응우엔 반 헙 친선협회장(왼쪽 두번째),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황순성 참사관 (오른쪽 두번째), 코이카 장재윤 소장 (오른쪽 첫번째) 이 베트남-아름다운교실 입학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1일 '2016 베트남-아름다운교실'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은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생들은 총 120명으로 구성됐다. 한반에 20명씩 6개반으로 나눠 서비스 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등의 교육을 6개월여 기간에 걸쳐 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3.8 직업훈련센터'에 교육용 장비 및 교육장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또 공항서비스 전문 직원과 캐빈승무원이 대면서비스 및 이미지메이킹 교육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입학한 1기 수료생 130명 중 50여명은 베트남 주재 한국기업, 대형마트 체인, 보건소, 초등학교 등 현지 기업에 사무직으로 입사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