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지속해 온 KB손해보험 대표 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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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은 24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 어린이재단 정원만 사무총장 등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35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으로, KB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집 35호'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사는 13살 정하연(가명)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정 양은 외조모와 함께 사는 조손 가정 아동으로 지붕 노후로 빗물이 새는 등 건축된 지 30년 이상 지난 낡은 집에서 지내왔다.

    이날 행사를 통해 KB손해보험 제주지역단은 정하연 아동 가족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증서를 통해 5년간 생활지원금 제공을 약속했다. 이어서 현판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서가 진행됐으며, 행사 말미에는 권순욱 노조사무국장과 제주지역단에서 준비한 대형TV와 냉장고, 서랍장 등을 선물하며 새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전영산 상무는 기념사를 통해 "희망의 집짓기는 작은 희망들이 모여 얼마나 큰 결실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는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 희망의 집짓기뿐만 아니라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