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이 26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경주지역 복구에 써달라며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 한수원
    ▲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이 26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경주지역 복구에 써달라며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재난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조석 사장은 26일 오후 경주시청을 방문,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빨리 돕기 위해 한수원 임직원이 뜻을 모아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천년 고도 경주가 하루 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대표기업인 한수원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본사를 둔 한수원은 경주시가 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성금을 통한 복구지원 등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인적․물적 지원도 최대한 협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