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효성그룹 제공
    ▲ ⓒ효성그룹 제공

효성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울산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나섰다. 

효성 울산공장은 태풍 차바로 피해 본 울산지역을 돕기 위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춘 울산공장 총괄공장장(부사장)은 "울산공장은 효성의 모태다. 인근 지역이 태풍으로 타격을 입어 마음이 아프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정상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효성은 울산과 용연에 나일론원사, 타이어코드, PP(폴리프로필렌) 등 주요 제품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나눔봉사단을 파견해 침수됐던 울주군 반천 현대아파트의 전등을 교체했다. 이날은 태화강 신삼호교 삼호섬 일대에서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