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고시·비고시·지역 균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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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17년 민선6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실국장 10명, 부단체장 1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3일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 임기 후반부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우수 성과자를 우선 발탁하고 고시, 비고시, 행정직, 기술직, 남·북부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송유면 자치행정국장 △최계동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복자 여성가족국장 △우미리 복지여성실장 △서상교 축산산림국장 △장영근 교통국장 △김정기 건설국장(직무대리) △김익호 인재개발원장 △연제찬 수자원본부장 △이석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사업총괄본부장 △이진수 부천부시장 △최현덕 남양주부시장 △서강호 안양부시장 △이성인 의정부시장 △김준태 파주부시장 △이홍균 김포부시장 △박덕순 광주부시장 △김원섭 군포부시장 △김태정 오산부시장 △김대순 안성부시장 △이대직 여주부시장 △고재학 동두천부시장 △손수익 가평부군수 △정의돌 연천부군수를 발탁했다.
그간 도정 주요부서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해온 실·국장은 각 시·군 부단체장으로 배치해 도와 시·군간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인사 브리핑에 참석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실 국장 인사의 특징은 젊고 패기 있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배치해 적절한 조화를 이뤄 도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