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사진)이 25일 열린 '2017년도 건설산업비전포럼 정기총회'에서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상호 신임 공동대표는 앞서 공동대표를 맡아왔던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대표변호사가 최근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이 신임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현수 서울대 교수(건축학) 등 4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본 포럼은 한국 건설사업의 미래비전 제시 및 혁신전략 연구를 통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매월 조찬토론회 및 매년 국내세미나 및 국제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회원은 건설산업 분야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 약 3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신임 공동대표는 "건설산업 혁신과 미래 비전 창출이라는 건설산업비전포럼 설립 취지를 실천하고 건설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진화된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4년생인 이 신임 공동대표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산연 정책연구실장, GS건설 전략담당 겸 경영연구소장, 한미글로벌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12월부터 건산연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