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상품의 맛과 식감 유지하면서 용량은 6배 이상 증가
  • ▲ 6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죠스바와 수박바를 30여 년 만에 파인트 컵 형태로 리뉴얼한 '죠스통', '수박통'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 6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죠스바와 수박바를 30여 년 만에 파인트 컵 형태로 리뉴얼한 '죠스통', '수박통'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롯데제과와 손잡고 죠스바와 수박바를 리뉴얼한 ‘죠스통’, ‘수박통’을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죠스통’과 ‘수박통’은 474ml 파인트(pint) 크기 떠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오리지널의 맛과 식감을 유지하면서 용량은 기존(75ml) 대비 6배 이상으로 키웠다.

    가격은 각 2500원이며, 전국 홈플러스 대형마트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5월부터는 익스프레스 및 365플러스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측은 30여 년간 즐겨온 형태를 처음으로 리뉴얼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최근에도 기존 상품(65ml)보다 11배 이상으로 커진 ‘서울F&B 패밀리 요구르트(750ml)‘, 기존(62g) 10배 크기 ‘롯데 자이언트 꼬깔콘(616g)’ 등 ‘뜻밖의 플러스’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각각 1000원, 4900원이다.

    석지영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새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5개월간의 기획 과정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