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배송, 새벽 수산 등 전용 서비스 및 상품으로 차별화된 가치 제공
  • ▲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FRESH. ⓒGS리테일
    ▲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FRESH. ⓒGS리테일


    GS리테일이 온라인·모바일(이하 온라인) 쇼핑몰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기존 운영하고 있던 온라인 쇼핑몰 GS isuper를 GS fresh로 변경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BI(Brand Identity) 변경은 ‘fresh’라는 단어가 가진 뜻대로 고객에게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신념을 담았다.

    GS리테일 측은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GS fresh만의 전용 상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GS fresh는 배송서비스 차별화에 힘을 쏟았다.

    마트몰 최초로 선보이는 새벽 배송 서비스는 GS fresh 내의 새벽배송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 날 새벽 1시부터 7시 사이에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배송 완료 시 사진이 동봉된 문자가 고객에게 전송된다.

    고객들은 총 5000여 종류의 상품에 대해 주문하고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결제 금액은 3만원 이상 무료배송, 3만원 미만은 2500원이 별도로 부가된다.

    GS fresh는 우선 서울지역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후 향후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일배송은 주문상품을 기다리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오후 6시 30분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서만 당일배송이 가능하며 6시 30분 이후에 주문한 상품은 다음 날 10시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은 배송비 2500원이 별도다. 

    1~2인 가구가 즐기기 좋은 간편식 브랜드 ‘더 반찬’과 ‘프렙박스’를 포함해 다양한 먹거리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준비했다.

    GS fresh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거친 끝에 이번 GS fresh를 출범하게 됐다”며 “GS25, GS수퍼마켓과 같은 오프라인과 GS fresh의 온라인이 연계된 옴니채널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