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주관 K-Girls Day 참가, 2년째 색동창의 STEAM 교실 개최파주 동패중 여학생 30여명 항공정비 과정 체험
  • ▲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정비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 '색동창의 STEAM 교실'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정비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 '색동창의 STEAM 교실'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K-Girls Day' 개최 일환으로 색동창의 STEAM 교실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Girls Day는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을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정비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색동창의 STEAM 교실은 2년째 K-Girls Day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체험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중학교 여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2격납고에서 항공기 구조와 부품, 정비 도구, 정비 주기 등을 아시아나항공 현직 여성 정비사 이보현 기술사의 동행 하에 견학했다.

    이보현 아시아나항공 기술사는 "항공정비 분야는 정밀을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남녀의 차이가 크지 않다"며 "여성 전문직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항공 정비사 직업을 많은 여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