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6곳··당첨자발표 6곳·계약 12곳 진행예정
  • ▲ 서울일대 아파트 단지. ⓒ 뉴데일리DB
    ▲ 서울일대 아파트 단지. ⓒ 뉴데일리DB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1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에는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수많은 건설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분양물량을 쏟아냄에 따라 예비청약자 선택폭도 그만큼 넓어졌다.

    특히 준강남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과천시를 비롯해 대전의 행정·법조타운이 형성된 대전 서구, 경북 산업의 메카 구미시 등에서 속속 분양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청약통장이 시중에 대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 총 5482가구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접수 단지

    대우건설은 이달 31일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일대에서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2층·15개동·전용 59~159㎡·총 1317가구 규모며, 이 중 57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 37번지 일대(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서 '힐스테이트 송정'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7개동·전용 59~104㎡·총 526가구 규모다.

    삼호는 내달 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3-2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온수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29층·8개동·전용 59~84㎡·총 921가구 규모며, 이 중 21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대방건설은 내달 1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6-5, 6-3,4블록에서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20층·3개동·전용 22~48㎡·오피스텔 총 2860실 규모다.

    롯데건설은 내달 2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 84~234㎡·총 534가구 규모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1964번지 일원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84~110㎡·총 493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