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고객 겨냥 문화공간 개관…공연·갤러리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 ▲ KB락스타 청춘마루. ⓒ 국민은행
    ▲ KB락스타 청춘마루. ⓒ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선보인 문화공간이 2030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은행은 서울 홍대 거리에 선보인 'KB락스타 청춘마루'가  오픈 한달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KB락스타 청춘마루는 젊은이들이 모이고 만나는 문화공간으로 지난 40년 동안 영업점으로 운영된 공간을 리모델링해 재탄생된 곳이다.

    또한, 동아리 모임 및 졸업작품 전시회 등 유스(YOUTH)고객들이 스스로 꿈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청춘들의 콘텐츠로 공간을 채워가는 열린 공간이다. 

    명사들의 스토리를 직접 듣는 강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강좌를 소규모로 운영하는 아카데미, 홍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 문화 인사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VR체험 등의 문화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KB금융은 미래고객 지원을 강조하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덕분에 KB락스타 청춘마루가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종규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스(YOUTH)고객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편, 청춘마루는 오는 6월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해 청춘을 당당히 표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커스텀 아티스트 팀 '비펠라 크루'의 커스텀 신발·의류 아카데미와 전시, 전문 이미지 컨설턴트의 퍼스널 컬러 클래스, 래퍼 아웃사이더와 댄서 팝핀현준의 청춘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금요일에는 이른 여름 밤의 이벤트로 야외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루프탑 영화제가 열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춘들의 자아실현과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꿈을 발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