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여명 봉사단, 전북 무주 일대 농촌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활동 펼쳐
  • ▲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20여명이 2박3일동안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덕유산 무주 유스호스텔에서 여름봉사캠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캠프에서는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마련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캠프 강연자로 나선 가수 션은 나눔의 행복을 주제로 '션에게 물어봐' 특강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 사례를 전달했다.

    봉사단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4개월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해왔던 봉사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은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키자'라는 주제로 1회용 컵 사용 안하기, 친환경 선크림 만들기, 지역습지 보호 캠페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원들은 나눔활동의 참된 의미를 가슴에 담고 무주군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천했다.

    7개 조로 나누어 잡초를 뽑고, 고추와 지역 특산물인 아로니아 수확을 도왔다. 

    봉사단원들은 도자벽화를 직접 그려 한국수자원 공사에 기증하기도 했다. 수자원 등 환경보호와 관련된 주제로 그린 45개 도자벽화는 진안군에 위치한 용담댐에서 공원으로 가는 길에 부착돼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밝은 미관을 제공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