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8] 삼성전자, AI 기반 '라이프스타일' 주도

업계 최대 규모 전시공간 마련… 홈IoT 등 하반기 전략제품 대거 공개
삼성타운 내 '미래디스플레존-홈IoT존-모바일라이프존' 운영… '미래 생활상' 제시

독일(베를린)=장소희 기자 프로필보기 | 2018-08-30 1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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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 삼성전자 전시장의 야외 전경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삼성 타운(Samsung Town)'을 꾸려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AI 기반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1만2572㎡(약 3800평) 면적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하반기 전략제품과 홈IoT 관련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삼성 타운(Samsung Town)'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전시장에 들어서면 ▲'QLED 8K'와 '마이크로 LED' 등 초대형 스크린들로 구성된 미래 디스플레이 존 ▲'패밀리허브'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이 '빅스비(Bixby)'를 통해 유기적으로 제어되는 홈IoT 존 ▲'갤럭시 노트9'을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라이프 존 등을 통해 삼성의 혁신 기술이 평범한 일상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 주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8K 해상도와 퀀텀닷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 'QLED 8K'를 소개하고 있는 IFA 2018 공식 모델과 삼성전자 모델 ⓒ삼성전자


◇ 'QLED 8K'-마이크로 LED '더 월', 초대형 스크린 시대 이끈다

삼성전자는 IFA 2018에서 8K 해상도와 퀀텀닷을 기반으로 한 'QLED 8K'의 공식 출시를 알린다. 65형에서 85형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이 자리에 전시하고 초대형 스크린 시대를 주도한다는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8K QLED는 8K 해상도, 최대 4000니트 밝기, 뛰어난 명암비와 색재현력 등을 무기로 '퍼펙트 리얼리티(Perfect Reality)'를 지향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8K 화질 외 AI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주는 'AI 업스케일링', 영상뿐 아니라 사운드까지 콘텐츠 특성에 맞춰 최적화해 주는 'AI 사운드'를 관람객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최고의 화질은 물론 해상도·크기 등에 제약이 없는 미래형 디스플레이'더 월(The Wall)'도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됨과 동시에 이번 IFA 2018에 선보인다. 146형 마이크로 LED를 전시해 호텔· 레스토랑·홈 시네마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판매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TV가 점차 대형화 되며 TV가 꺼져 있을 때에도 사용자들이 TV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 기능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생활정보나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QLED TV '매직스크린' 기능을 적극 소개한다. 지난 6월 영국 유명 디자인 매체 디진(Dezeen)과 함께 'QLED TV 매직스크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해 여기서 선정된 상위 수상작 5개를 IFA에 전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아트 모드'를 통해 800점이 넘는 전 세계 유명 갤러리·작가들의 작품을 보여 줘 집안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더 프레임(The Frame)' 신제품을 전시한다. IFA 2018에 맞춰 세계적 사진 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작품도 추가했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데이터 전송 규격인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QLED 커브드 모니터(CJ79)'를 처음 공개하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엑스박스(X-B0X)와 협업해 TV업계 최초로 프리싱크(Freesync) 기능을 탑재하는 등 게임에 강한 초대형 QLED TV 체험존을 구성한다.

▲삼성전자 '퀵드라이브(Quick Drive)'를 소개하고 있는 IFA 2018 공식 모델 ⓒ삼성전자


◇ '빅스비-스마트싱스'로 한층 진화하는 일상...프리미엄 가전 시장 선도

삼성타운 홈IoT존에서는 지능형 어시스턴트 '빅스비'와 오픈형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가전 제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빅스비를 통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상황에 맞게 제어하고,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음악을 장소나 목적에 따라 스포티파이(Spotify) 앱을 통해 TV· 냉장고 등에서도 끊김 없이 들을 수 있다. 위치 기반 기술(GPS)로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기 전 미리 에어컨을 작동시켜 선호하는 온도로 맞춰 놓을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드럼 세탁기에 전자동 세탁 방식을 접목해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인 '퀵드라이브(Quick Drive)'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프리미엄 가전 라인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유럽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유럽 가전 명가들이 긴장하게 만든 제품으로, 우수한 세탁 성능과 짧은 세탁 시간 외에도 AI 기반으로 세탁 코스를 추천해 주고 제품 유지·관리, 세제 자동 주문 서비스까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빅스비'가 탑재된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보관 식품과 음식 선호도를 기반으로 원하는 레시피를 찾아주는 '스마트 레시피(Smart Recipes)', 가족 식단 관리를 도와주는 '밀 플래너(Meal Planner)' 등 보다 진화된 AI 기능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공간을 구분해 동시에 서로 다른 2가지 요리가 가능한 '듀얼 쿡 플렉스(Dual Cook Flex)' 오븐 역시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앱을 통해 예열, 기능 설정 등은 물론 재료에 맞는 레시피 추천, 최적의 조리 모드(온도, 시간 등) 제안·저장까지 가능해 요리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명품 주방가구로 유명한 독일 놀테(Nolte), 이태리 루베(Lube) 등과 협업해 최고급 빌트인 가전 전시존도 선보인다.

이 전시존에서는 삼성 클럽드셰프 멤버이자 미슐랭 스타 셰프인 미셸 트로아그로(Michel Troisgros) 등이 삼성 스마트 가전의 유용한 기능들을 활용한 쿠킹쇼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유럽형 양문형 냉장고(RS8000)와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라인업도 전시해 빌트인 가전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 '갤럭시 노트9' 등 최신 스마트 기기 총출동...새로운 모바일 라이프 체험

삼성전자는 한층 진화한 '스마트 S펜'이 탑재된 '갤럭시 노트9'과 함께 최신 갤럭시 스마트 기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라이프 존도 구성한다. 스마트 워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워치', 프리미엄 태블릿의 대표 주자 '갤럭시 탭 S4' 등 관람객들이 최신 기기들을 즐기면서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9 코너에서는 블루투스를 탑재한 스마트 S펜을 활용해 셀피를 촬영하거나 AR 이모지 위에 S펜을 써서 라이브 메시지를 만드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갤럭시 워치와 연동해 강화된 피트니스 솔루션을 경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미스터 두들(Mr. Doodle)로 잘 알려진 팝 아티스트 샘 콕스(Sam Cox)가 S펜으로 완성한 작품을 315대의 갤럭시 노트9으로 보여주는 대형 월을 설치해 관람객 들에게 아주 특별한 S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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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베를린)=장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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