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퀵 드라이브, 제품력과 예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캠페인 영국서 진행튼튼한 내구성과 완벽한 디자인 표현
  • 영국의 주요 명소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전시된 세탁기 조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영국은 런던에서 ‘퀵드라이브(Quick Drive)’ 세탁기의 뛰어난 제품력과 예술 작품을 활용한 이색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One New Change), 배터시 공원(Bettersea Park), 러셀 스퀘어(Russell Square), 킹스 크로스 역(King’s Cross Station) 등 런던 명소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시대를 초월한 걸작이 지닌 가치와 ‘퀵드라이브’가 추구하는 제품 철학의 공통점을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한 캠페인을 벌였다.
  • ⓒSamsung Electronics UK & Ireland
    ▲ ⓒSamsung Electronics UK & Ireland
    미켈란젤로의 '다비드'는 속옷을 입고 한쪽 어깨에 셔츠를 걸치고 세탁 당번을 맡은 것을 표현했으며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세탁기 빨래 코스를 무엇으로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 것을 표현했다. 

    런던 시민들은 캠페인에 대해 르네상스 시대의 마스터피스를 재치있게 세탁기의 성능과 디자인을 연관 지었다며 눈길을 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6개의 디자인 팀이 2달에 걸쳐 완성한 프로젝트다. 세탁기를 사용하는 다양한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해 원작의 디테일을 살리며 현대적인 상황을 연출해 제작했다.

    각 조각상의 원작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소재한다. 피렌체의 갤러리아 델 아카데미아 (Galleria dell'Accademia)에 위치한 원작 '다비드'는 미켈란젤로가 제작하는데 2년 이상 걸렸다. 로댕의 청동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은 파리의 로댕 박물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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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sung Electronics UK & Ireland
    삼성 ‘퀵드라이브’는 드럼 세탁기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 방식을 결합해 강력한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여 지난해 처음 출시한 이래 유럽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혁신 제품이다.

    지난해에도 삼성전자는 ‘퀵드라이브’를 주인공 삼아 세탁시간을 러닝타임으로 표현한 66분짜리 영화를 제작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퀵드라이브’의 내구성, 저소음, 안전성 등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표현한 영상을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은 ‘퀵드라이브’ 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올해 영국 드럼 세탁기 시장에서 8월 기준 17%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700유로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39%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유럽 시장에서 세탁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새로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루스 스토이(Ruth Storey) 삼성전자 영국 가전 마케팅팀장은 "우리는 삼성 퀵드라이브 세탁기가 현대 디자인의 걸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삼성 퀵드라이브는 수천 번 테스트를 거쳐 최소 5년 이상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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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sung Electronics UK & Ir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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