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2.08 달러, 중동산 Dubai유 61.54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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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캐나다 앨버타 정부의 한시적 생산 감축과 미국의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3.25달러로 전날보다 0.3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9달러 오른 62.08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1.54달러로 전날보다 0.35달러 상승했다.

    캐나다 앨버타 정부의 32만5000배럴 한시적 생산 감축 지시로 북미 과잉 공급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의구심 확산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합의를 보지 못할 경우 즉시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96.9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