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9.97 달러, 중동산 Dubai유 60.22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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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위험자산 투자 심리 위축, 미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1.00달러로 전날보다 1.61달러 하락했다.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70달러 내린 59.97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0.22달러로 전날보다 1.83달러 올랐다.미·중 분쟁 우려 지속 및 영국의 브렉시트 탈퇴 찬반투표 일정 연기 등으로 주요국 증시가 하락해 원유를 포함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70% 상승한 97.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