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8358명과 함께 모은 청소년 자립 지원금 전달도
  • ▲ ⓒ에쓰-오일
    ▲ ⓒ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14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알 감디 CEO는 “기업시민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도록 ‘나눔’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며 “회사가 전달한 기부금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사는 12일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고객 8358명이 기부한 주유 포인트 2150만원에 회사가 출연한 동일 금액의 성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만 18세가 돼서 보육 시설을 나와 자립생활관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