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협력 통해 소방관계인 복리 증진 및 생활 화재 안전문화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 목표
  • ▲ 시몬스, 한국소방복지재단 로고.
    ▲ 시몬스, 한국소방복지재단 로고.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대국민 생활 화재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현직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소방분야 종사자 등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소방안전 활성화, 대국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5년 8월 설립됐다.

    시몬스 침대와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소방관계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에 앞장서고 생활 화재 안전문화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한국 시몬스 침대는 우선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에 투입돼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연 매트리스란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화재 시 대피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즉,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 발생 초기 5분,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전환점인 골든타임을 사수하며 소방관들의 화재 진압 활동 시 안전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 매트리스는 화재 시 급격히 연소하며 유독 가스를 배출해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불꽃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 현상을 일으키며 치명적인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국에 있는 소방서를 대상으로 난연 매트리스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부물품 전달 및 전반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이에 시몬스 침대는 한국소방복지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매트리스가 필요한 소방서에 올 상반기 중 난연 매트리스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경식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은 “시몬스와 함께 전국 소방관계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생활 화재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시몬스 침대는 60종에 달하는 전 매트리스를 글로벌 침대 시장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제작하며 전 제품의 원자재뿐만 아니라 제품 내구성, 생산 과정 등에 ‘한국 시몬스만의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적용한다. 또한 시몬스는 국내 최초, 유일하게 국내 자체 시스템에서 생산, 유통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난연(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개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