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카드 긁으면 혜택이 '펑펑'… 쇼핑 ·장거리여행 이벤트 진행

카드사들이 설날을 맞아 설 선물세트 할인과 국내외 장거리여행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BC카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와 백화점(현대백화점·AK플라자) 등에서 BC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청구할인 또는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5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 받거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롯데카드도 6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할인 행사를 한다. 또 롯데카드 온라인쇼핑몰 ‘올마이쇼핑몰’에서 설선물세트 구입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가능한 9% 할인쿠폰 및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KB국민카드도 롯데슈퍼·GS슈퍼마켓·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서 설 선물 구매 시 50% 할인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 및 롯데백화점에서 설 선물 구입 시 상품권 증정 행사도 펼친다.

신한카드도 28일까지 ▲요식업종 ▲쇼핑업종 ▲여행업종으로 나눠 각 업종당 30만원 이상 구매한 1000분에 한해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0돈 골드바(1명)와 순금 1돈 황금 복돼지(19명)을 증정한다.

우리카드·현대카드도 전국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등에서 최대 40% 결제일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8일까지 국내 장거리여행객을 위해 차량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피드메이트에서 할인 쿠폰 번호를 제시 후 결제하면 타이어 구매금액 25% 할인과 타이어 무료 장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일반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이 할인되며 부동액 교환 및 에이컨히터 필터 교환 시 20%가 할인된다. 

단 KB국민 기업카드·KB국민 비씨카드·KB국민 선불카드 등을 제외한 KB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만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도 오는 28일까지 제주항공 노선을 이용하는 하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3월 31까지 부산과 광주송정을 이용하는 SRT고객에 한해 특가요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3월 31일까지 국내 롯데면세점 이용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도쿄·오사카·다낭·방콕·자카르타 등 해외 롯데면세점 이용 시에도 최대 15% 할인 및 이용금액대별 하나머니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