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건물 80건 및 감정가 70% 이하 223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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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0건을 포함한 775억원 규모, 70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도 223건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매는 오는 8월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개찰결과는 11일 발표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