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창신고와 30대 기증 약정식
  • ▲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오른쪽)이 22일 오후
곽경조 창신고 교장선생님에게 전자칠판 약정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부영그룹
    ▲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오른쪽)이 22일 오후 곽경조 창신고 교장선생님에게 전자칠판 약정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과 창신고 곽경조 교장선생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칠판 30대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기로 경상남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지난 3월 말 진해신항중학교와 전자칠판 15대 기증 약정식 시작으로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할 예정이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부영그룹이 기증하는 전자칠판이 학급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을 지속하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부한 금액만 약 7600억원에 이르고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남아 등 해외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중남미에 이르기까지 세계 20여 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 만개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