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활동비 및 여행비 명목으로 400만원 지급
  • ▲ ⓒ한화
    ▲ ⓒ한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한화 드림플러스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프로그램 '드림플러스 트래블 크리에이터(DTC)'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 및 멘토링, 여행·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강,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실습 및 발표 등의 인턴십 과정이 이어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DTC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금까지 수료자 80여명 중 55명이 한화, CJ, NHN, EBS 등 대기업 및 언론사 취업에 성공하는 등 최근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취업율이 70%에 다다른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4박5일간의 국내여행과 4박5일간의 해외여행(베트남, 태국, 일본 중 한 곳)이 포함돼 있고 여행비용을 포함해 총 4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수료생 가운데 16명이 한화그룹 계열사에 입사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한화그룹의 다양한 캠페인, 리텐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기자단에 선정될 경우 3개월간의 추가 활동을 통해 DTC 기간 중 배웠던 콘텐츠 기획, 영상, 사진 등 제작 실무를 심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추가로 해외 여행비(1인당 100만원)를 지원하며, 베트남·일본 등 해외 여행전문 크리에이터들과 만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18일까지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공과 나이에 관계 없이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