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30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서 개최반도체, 모바일 등 차세대 기술 논의 및 교류
  •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29~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SDC는 개발자·디자이너·콘텐츠 제작자 등이 참가해 차세대 기술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해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미래 커넥티드 리빙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차세대 모바일 UX 등 진일보한 플랫폼·소프트웨어·서비스를 대거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해 왔지만 보다 많은 개발자가 참석을 위해 장소를 옮겼다. 삼성전자는 추후 콘퍼런스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참가 등록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삼성 모바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갤럭시 10주년을 맞아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과 함께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배경화면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총 두가지로 '차세대 모바일 플러스' 부문과 '차세대 모바일 배경화면' 부문으로 나뉜다. 상위 5팀까지 총 4만 달러가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9월 25일 부문별 상위 5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수상자 3팀을 선정하고 SDC 현장에서 상위 5팀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