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탐지 및 차단, 가상화폐 채굴방지 등 기능 업그레이드 눈길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KT가 PC와 스마트폰의 보안,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PC안심2.0' 서비스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C안심'은 바이러스 검사/치료, 중요파일 암호화/자동백업, 개인정보보호, 피싱·파밍 이중차단 등 PC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넷 부가서비스다. 아울러 가입자의 스마트폰 보안/관리를 위한 사진 안심보관, 외부 바이러스 차단 등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PC안심2.0'은 기존 PC안심 서비스 기능에 랜셈웨어 탐지/차단, 가상화폐 불법 채굴 방지, 악성코드배포 사이트 차단 등 외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또 인터넷 환경 초기화 및 사용자 최적화를 통해 인터넷 속도개선을 지원한다.

    모바일 백신과 함께 사진/동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해주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고연령 사용자들은 자녀의 도움 없이도 보안 이슈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원격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장 전무는 "고연령 사용자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효도가 가능해 부모, 자녀 모두에게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