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특별상영회…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게재반도체 칩 통해 잊혀지지 않는 꿈 여행 떠나는 내용배우 김무열, 안소희, 오정세, 박지영 등 출연, 김종관 감독 연출'인간의 뇌' 모방 반도체 구현 노력… 'NPU' 집중 육성도
  • ▲ '메모리즈' 포스터. ⓒ삼성전자
    ▲ '메모리즈' 포스터.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메모리즈'를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특별상영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메모리즈'는 꿈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가 반도체 칩을 통해 잊혀지지 않는 꿈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배우 김무열, 안소희, 오정세, 박지영 등이 출연하고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삼성전자 측은 "꿈과 기억으로 연결된 인물들의 스토리를 통해 반도체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자기기에서 반도체는 연산과 제어, 기억하는 기능을 하기에 뇌와 종종 비교되고 '인간의 뇌'를 모방한 반도체를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AI시대를 선도할 핵심기술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고 했고,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사람 두뇌 수준의 정보처리와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뉴로모픽(Neuromorphic) 프로세서 기술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저시력 장애인을 위해 개발한 VR기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두 개의 빛: 릴루미노'와 삼성전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 한 '별리섬'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반도체 정보 프로그램 '헬로칩스', 반도체 임직원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임직원 브이로그', 반도체 웹툰 'NANO' 등 반도체를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