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1%, 정기승급 1.1% 인상 등 합의수주 목표 달성과 생산 활동에 매진할 것
  •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2019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임협을 마무리한 것은 조선 3사 중 삼성중공업이 처음이다.

    삼성중공업 노사는 이번 임협을 통해 ▲기본급 1%, 정기승급 1.1% 인상 ▲임금타결 격려금 등 일시금 200만원 및 상품권 50만원 ▲정기상여금 600% 중 300%를 매월 25%씩 분할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협력사 처우개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수주 목표 달성과 생산 활동에 적극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