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 독서공간 리모델링 사업 진행최근 5년간 7만권 우수 도서 기증발달장애청소년 위한 후원사업도 펼쳐
  • ▲ 충남 아산 소재 아동시설인 '아인하우스' 독서공간 리모델링 개소식. ⓒ삼성디스플레이
    ▲ 충남 아산 소재 아동시설인 '아인하우스' 독서공간 리모델링 개소식.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아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 내 아동 시설을 찾아 낙후된 독서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2019 책울림'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책울림 사업은 2014년부터 충남 지역 자매마을 등 50여개소의 독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약 10만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부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천안 소재 아동 시설인 '익선원'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아산 ▲논산 ▲보령 ▲금산 ▲홍성 등 충남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10개 이상 시설의 독서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아동들이 꼭 읽어야 할 우수 도서 1만5000권을 충남 지역 아동 관련 기관에 기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같은 활동으로 충남 지역 아동들은 새단장된 깨끗한 독서 시설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양하고 폭넓은 도서를 접해 마음의 양식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처럼 삼성디스플레이는 청소년들의 꿈을 더 키워주고 지역 소외계층에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충남도내 9곳에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청소년 독서 공부방 등 독서공간을 지원했다. 지난 5년간 총 216곳에 7만권의 우수 도서를 전달했으며 북멘토링, 독서대회, 독서 캠핑 등 10여개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실제 독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사운더블 예술단' 후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전문 예술인들의 지도를 통해 50여명의 청소년들은 합창, 연주, 뮤지컬, 수화 등의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특별한 재능을 발굴하고 자존감과 행복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독서공간 리모델링 및 도서 구입 비용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마련한 매칭 펀드를 활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해 나가는 데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청소년과 지역 사회 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