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4.55달러, 중동산 Dubai유 67.5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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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사우디 석유 시설 조기 정상화 전망 기대감으로 크게 하락하며 하루만에 6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3.56달러 하락한 59.34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4.47달러 내린 64.55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67.53달러로 3.65달러 올랐다.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14일 사우디 국영회사 아람코의 석유 시설 피격사건으로 인해 줄어든 사우디 산유량의 절반이 회복됐고 이달 안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번 석유 시설 피격 관련 군사적 충돌에 대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 대비 0.4% 하락한 98.2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