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위한 '온동네 숲으로 사업' 건축자재 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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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KCC행복나눔’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태기 마을을 찾아 벽화 그리기, 담장 가꾸기 등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는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에 페인트, 바닥재, 창호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기부한 바 있다.

    이날 봉사단은 벽화 작업을 위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KCC 페인트 ‘숲으로 에이스 외부용’을 다양한 색상으로 조색해 준비했다.

    회사는 자사의 바닥재, 창호, 보온단열재 등 주요 건축자재를 통한 노후 주택 개선으로 화재 등 재해 위험이 감소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등 단순한 기부 차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주력할 계획”라고 했다.

    한편,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저층주거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