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상생의 의미 더해각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도 3000명 넘게 참가 충청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 진행
  • ▲ 지난 18일 세종특별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9 충청 마라톤'이 열렸다.ⓒ한화그룹
    ▲ 지난 18일 세종특별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9 충청 마라톤'이 열렸다.ⓒ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지난 19일 세종특별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2019 충청마라톤' 대회가 6000여명의 참가자들과 1만명이 넘는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세종호수공원과 금강·미호천 강변을 따라 펼쳐진 풀(42.195km), 하프(21.09km), 10km, 5km, 패밀리키즈(2.3km) 코스를 뛰거나 걸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뛰거나 걸을 수 있는 패밀리키즈 코스(2.3km)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몰려 가을 피크닉을 즐겼다. 코스 중간에 미니 볼 풀, 에어바운스, 버블버블 쇼 등 다양한 키즈 체험존을 운영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했다. 

    충청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전교생이 53명인 충남 공주시의 학봉초등학교는 학생과 선생님 등 40명이 하프코스 릴레이에 참가해 무사히 완주했다. 한화는 참가 학생들에게 후드티와 이글스 모자, 메달 등의 기념품을, 학교에는 교육 기자재용 TV를 기증했다.

    한화충청마라톤은 지역 연고 기업인 한화가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범충청권의 상생발전과 시민 건강을 다지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가을 세종시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충청지역에 근무하는 한화생명, 한화토탈, 한화손해보험, 한화첨단소재 직원들은 물론 서울, 창원, 구미, 여수 등지에 근무하는 한화그룹 각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도 3000명 넘게 참가했다.  

    이태양, 최재훈, 정은원, 장진혁 등 시즌을 마친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선수들도 행사에 참여해 팬 사인회를 열고, 참가자들과 5km 코스를 함께 뛰고 걸으며 자연스럽게 사진촬영도 함께 했다.  

    한화그룹은 충청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백제문화제에서 9년째 한화불꽃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충청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단체 및 인물을 선발해 지원하는 한빛대상도 매년 선정하고 있다. 

    KAIST와 연계해 대전지역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영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이 기존 산업과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지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부터 6년간 이어오고 있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 지역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간 160시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음악 교육과 함께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화토탈 대산공장, ㈜한화 대전 및 보은 공장, 한화첨단소재 세종 본사 및 사업장, 한화큐셀 진천공장 등에서는 지역사회 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