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저박스, 소외계층에 필요한 생활용품 전달블루마라톤,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위해 2014년 시작
  • ▲ 롯데 직원들이 지난 8월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
    ▲ 롯데 직원들이 지난 8월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
    롯데그룹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회공헌’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플레저박스’와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해 진행 중인 ‘블루마라톤’이 눈길을 끈다.

    22일 롯데에 따르면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연 4~5회 실시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상을 찾아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물을 상자에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에게는 생리대 1년치와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전달한다. 미혼모 가정에는 로션과 세제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상자에 넣어 전한다.

    롯데는 지난 8월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올해 세번째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롯데그룹 임직원 등이 참여해 조손가정 2500세대에 전할 상자를 만들었다.

    롯데 관계자는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전달된 상자는 4만8000여개이며 참여인원은 2200여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들에게 필요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롯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선포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한다.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또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해 이 정신을 널리 알리려 한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지난 5일 열린 제5회 블루마라톤에는 870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사장)과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슈퍼블루(장애인 코스) ▲5km ▲10km, ▲하프 등 4개 코스를 달렸다.